일본인 의사이며, 면역학자인 아보 도오루가 쓴 책입니다. 일본에서 상당히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책입니다. 책이 얇은 편이고 내용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일본의 경우 중국, 한국과는 달리 한의사제도 자체가 없습니다. 명치유신때 강압적으로 없애버린 탓이 크지요. 그렇기 때문에 한의학적인 수준자체는 대단히 낮은 편입니다만, 나름대로의 장점중에 하나는 의사들이 침과 한약을 마음대로 쓴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의사들이 보이는 그런 적대적인 감정이 없지요. 저자인 아보 도오루 역시 의사이지만, 실제로 치료를 하면서는 침과 한약을 씁니다. 보다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기 위해서라도 난치병과 자가면역질환의 기전에 대해서, 알아둘 필요가 있으며 이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