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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Case

궤양성대장염 치료 사례:
재발의 고리를 끊는 단계별 치료

양약 복용 없이 내시경 소견상 완벽한 염증 치유를 달성한 20대 환자의 기록

20대 남성 환자분의 고민

안녕하세요. 2007년부터 궤양성대장염을 연구하고 치료해오고 있는 한걸음한의원입니다. 이번에는 2025년 2월 혈변으로 시작해 수많은 양약을 복용했음에도 증상 악화를 반복하던 20대 환자분의 사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환자분은 메자반트 등 5-ASA 제제와 스테로이드(클리퍼) 치료를 병행했으나, 스테로이드를 중단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전형적인 악순환을 겪고 계셨습니다.

Initial Status

내원 당시 상황 (2025년 10월)

  • 양약 처방: 메자반트, 아사콜 좌약, 클리퍼(스테로이드), 항생제, 진경제 등 다수 복용
  • 주요 증상: 혈변, 점액변, 급박변(1분 미만), 잔변감, 소화불량, 천식 및 가래
  • 특이 사항: 항문 기능 저하로 인한 방귀 시 분비물 동반
Insight

원인을 알면 처방이 바뀝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스테로이드를 쓰면 좋아지고 끊으면 나빠지는 악순환을 경험합니다. 궤양성대장염에는 6가지 이상의 원인이 존재하며, 환자에 따라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첫 번째 원인을 치료하면 두 번째 원인이 드러나는데, 이때 당황하지 않고 그에 맞는 처방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리는 이 환자분의 호흡기 문제와 소화기 문제를 순서대로 해결하며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치료 단계별 기록

스테로이드 의존에서 벗어나 완전 관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입니다.

2025년 10월 - 11월
호흡기 및 소화기 치료 시작

스테로이드(클리퍼)와 천식약 복용을 중단하고 한방 치료를 통해 천식, 기침, 가래 및 상부 소화기 문제를 개선하였습니다.

2025년 12월 - 2026년 3월
염증형 처방 전환 및 완치 과정

중간에 일시적인 악화가 있었으나 이는 두 번째 원인이 드러난 것으로 확인하여 염증형 처방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이후 칼프로텍틴 수치가 3.8 미만으로 정상화되었으며, 모든 양약을 순차적으로 중단하였습니다.

결과: 내시경이 증명하는 회복

2026년 6월, 모든 양약을 끊은 상태에서 다시 실시한 직장경 결과, 충혈이나 출혈 없이 매우 깨끗한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내시경을 담당한 의사조차 어떻게 이렇게 상태가 좋냐며 놀라워하셨습니다. 원인을 찾고 순서대로 치료하면 양약을 끊고도 완벽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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